정의당 경기도당이 8기 신임지도부 선출을 완료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정의당 제 8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한 결과 신현자 후보(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총 71.96%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부위원장에는 김현 부천시을위원회 노동위원장·김찬우 파주시 지역위원장·김영미 광주시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다시 서는 경기도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부문 활성화 △투쟁하는 경기도당 △당원 직접참여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신 위원장은 지난 2016년·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 부천시병 안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위원장과 정의당 경기도당 부천시위원장 및 정의당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신 위원장은 "정의당이 어렵다고 하지만 선거운동기간 이야기를 나눴던 당원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정의당 경기도당은 당원들이 진보정당으로서 정의당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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