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어도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3개월(90일)이 지나야 재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활용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291곳에서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위탁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에 입원하거나 입소한 시민은 신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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