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온라인 티켓 입장권 배부가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는 오는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이 25일 개막식 공연을 펼치고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26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티켓링크) 티켓을 오픈한 결과 첫째 날과 둘째 날 입장권이 매진됐다.
온라인 입장권 배부는 종료됐으나 현장 입장권 배부 일정이 아직 남아있다. 2차 입장권 배부는 광양시 읍·면·동민을 대상으로 한다. 첫째 날 입장권은 13일, 둘째 날 입장권은 14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3·4차 입장권 배부는 축제장 현장에서 이뤄진다.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3차 입장권 배부는 페스티벌 전날인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입장권 배부는 25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차 읍·면·동민 및 3차 광양시민 대상 입장권을 배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배부되는 입장권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8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해야 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티켓 오픈 전부터 입장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격조 높은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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