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이번 재선거의 의미는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곡성군의 재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앞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하며 이번 재선거의 의미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조상래는 군의원과 두 번의 도의원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검증해 내세운 후보"라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밝고,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아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은 말로만 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활동해 온 사람, 수권정당의 잘 준비된 정책, 다수 의석 힘 있는 정당의 지원,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가능하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곡성의 준비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조상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상래 후보는 △매년 50만원씩 곡성군민 기본소득을 지급해 군민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약속했다.
또 △지역화폐발행(심청상품권) 매년 200억 발행으로 지역경제 자립화 △전 군민 군내 버스무료화 및 농촌 수요응답형 택시운영 △곡성군 청년기본수당 지급·곡성청년 U-턴 지원금 지급 및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 시행 등 아이키우기 좋은 곡성형 교육형성 △스마트한 농촌 육성 등 안정적 농업 경영 보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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