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세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은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의 신청도 가능하다.
‘가을숲에서 훨~훨~’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솔방울 게이트볼 △도토리 굴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비롯해 ‘생태 관찰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씨앗과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 참여 신청 또는 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031-6193-3353)에서 이뤄지며. 개인 방문객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용인산림교육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가을철 휴식을 위한 최적의 나들이 장소"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숲과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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