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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 “구이저수지 경관 조성 출렁다리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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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 “구이저수지 경관 조성 출렁다리 설치해야”

모악산도립공원~구이술테마박물관 연결 주민 통행·관광자원 큰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익도모 차원에서 모악산도립공원 일대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연결하는 구이저수지 출렁다리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이저수지 경관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이저수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 완주군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 검토와 더불어 타당성 용역 시행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완주군의회

이 의원은 “지역관광 활성화는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각 지자체는 다양한 기획과 전략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의 독특한 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명소를 개발하거나 관광인프라를 개선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특징을 살린 이벤트·축제 등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경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출렁다리 조성사업의 모범적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완주군은 ‘구이저수지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카약, 카누, 전기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구이저수지 주변,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과 ‘구이저수지 명품 둘레길’ 등의 관광지와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완주군은 구이면 주민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특히 이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모악산 도립공원 일대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을 잇는 출렁다리 조성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주민통행과 관광자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구이저수지에 출렁다리 조성은 인근의 관광명소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교통의 연결고리가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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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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