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남해스포츠파크 내 (구)대한야구캠프 부지에서 국내외 잠재투자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 활동은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남해군 투자환경을 알리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부지 전체가 군유지에 해당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교통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구)대한야구캠프를 투자매력도가 높은 곳으로 소개하고 기본현황과 투자 특장점을 적극 설명했다.
이어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접근성 향상과 쏠비치 남해 리조트 △호텔 신라모노그램 남해 등 고품격·대규모 숙박시설 조성현황 등 남해군 잠재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투자 이점도 소개했다.
참가한 잠재 투자자들은 (구)대한야구캠프의 기능구상과 주변 인프라 현황, 사업가능 시기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 등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핵심전략추진단 박종건 단장은 “해저터널 개통으로 관광산업의 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남해군의 투자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9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글로벌 관광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군 투자활동 홍보와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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