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천안역 공사업체 선정 3번째 유찰…이달 초 단가 인상해 다시 공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천안역 공사업체 선정 3번째 유찰…이달 초 단가 인상해 다시 공고

자정 이후 공사 부담…2026년 완공 목표

▲천안역 증·개축사업 조감도 ⓒ프레시안 DB

경부선 천안역 증·개축 공사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이 3번 연속 유찰됐다.

1일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고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오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앞서 공단은 7월3일과 22일에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 처리했다.

지난달 8일에 낸 이번 공고에서도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3번째 유찰이다.

이 공사는 역사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운영 중인 역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차가 운행을 멈추는 자정 이후부터 새벽 3, 4시까지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사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공사예정금액은 698억 7087만 원이다.

공단은 이달 초에 인상된 단가 기준을 적용해서 추가로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800억 원(국비299억 원·지방비 501억 원)을 투입해 1만5555㎡ 규모로 역사를 증·개축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