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은 '12주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실버주간보호센터, 함안군 인애노인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주간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후 체력 측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근기능 상지(상대악력), 근기능 하지(30초앉았다 일어서기), 심폐지구력(2분 제자리 걷기), 유연성(앉아 윗몸앞으로 굽히기), 평형성(의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협응력(8자보행) 등을 측정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력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은 물론,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황성연 어르신은 "평소 운동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 강도명 단장은 “찾아가는 경남 나이야가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근력강화, 맨몸 밸런스 운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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