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은 전남 율촌제1산업단지 내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양 양극재 1공장 제품출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화재진압방법, 화재예방방법 등 효율적인 합동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사업장 내 직영·협력사 직원, 광양소방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성능 펌프차, 물탱크, 굴절 사다리차 등 특수장비 차량 6 대가 출동했다.
1시간 남짓 이어진 훈련 과정에서 직원들은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를 익히고, 대피하는 훈련법을 배웠으며 특히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화재상황 신속 대피 △부상자 긴급 구조 및 응급 조치 등을 집중 훈련함으로써 화재 대응력을 강화했다.
최욱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장은 "광양소방서 당국과 유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소방훈련 체계를 마련해 공장 내 '화재·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은 사업장 내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밀폐공간 긴급 구조, 화학물질 누출 긴급 조치 등 훈련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