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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시골경찰학교' 찾아온 농림식품부 '지키米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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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시골경찰학교' 찾아온 농림식품부 '지키米밥차'

전국 최고령 지역 특수성 '맞춤형 경찰활동' 응원

▲고흥경찰-지키미밥차팀 협업 활동ⓒ고흥경찰서

전남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26일 고흥읍 '고흥실버대학'에서 농림식품부(장관 송미령) 유튜브 프로그램인 '지키米밥차'팀과 '시골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부 '지키米밥차'는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 농촌 재능나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전국 곳곳의 농업·농촌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밥차를 보내는 사업으로, 이번에 고흥 경찰서가 운영하는 시골경찰학교 현장을 찾아왔다.

이날 '지키米밥차'와 함께한 고흥경찰서 시골경찰학교는 전국 최고령 지역 특수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경찰활동'이다.

경찰관이 지역주민이 있는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서덕용 교통관리계장)을 하는 과정에서 교육대상자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판소리 공연(김종철 풍양파출소장, 김행성 남양치안센터장)과 색소폰 연주(박국진 포두파출소장)를 진행한다.

이날 '지키米밥차' 유튜브 촬영팀은 시골경찰학교 활동과 함께 고흥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드론순찰대, 1일 2개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뻐꾸기 문안 순찰' 활동도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10월 중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23만명에 이른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농림식품부에서 고흥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골경찰학교, 치안드론, 뻐꾸기 문안 순찰 등 고령화 지역에 맞는 시책을 적극 시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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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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