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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11명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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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11명 위촉식 개최

경기도의회가 지난 11일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전날 의장 접견실에서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안계일(국민의힘, 성남7)·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황진희(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 등 도의원 4명과 외부위원 6명, 당연직인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 총 11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편찬위원회는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근거해 도의회의 역사 자료에 대한 수집·조사·연구·편찬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심의 및 자문 사항으로는 △사료조사, 수집, 연구 및 편찬 △의정 각 분야 자료수집, 정리 및 보존 △이 밖에 경기도의회사 편찬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위원회는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제안서 평가 등 수행업체 선정에 앞서 편찬 및 인쇄발간에 대한 착수보고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자료조사, 구술자료 수집, 연구 및 세미나 등의 경기도의회사 전반에 걸친 기획과 실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도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발간' 사업은 도의회 발족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변천을 다룬 자료를 조사·연구하고 이를 편찬하는 작업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후반기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사가 1956년 초대 도의회 설립 이후 2대까지만 기록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편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역사는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이 담긴 소중한 발자취”라며 “위원들께서 그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고, 경기도의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후 지하1층 어울림방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박철하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이지훈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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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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