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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 거점 '행복두드림센터' 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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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 거점 '행복두드림센터' 이달 착공

경기도는 평택시 서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가 이달 중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은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시설의 접근성 강화와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 서정 '행복두드림센터' 조감도 ⓒ경기도

서정동은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생활환경과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해 불법주정차, 생활방범 등의 문제로 주거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행복두드림센터는 평택시 서정동 874-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2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주변 골목길의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부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마을북카페'와 노인들의 직업교육 및 일자리 알선을 위한 '시니어클럽', 청소년에게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휴카페' 등 주민 참여형 공간이 조성된다.

도는 2026년 9월 행복두드림센터가 완공되면 원도심 저층 주거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노인 등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규 도 재생관리팀장은 “노후 원도심을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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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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