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는 전남 광양지역 주요 기관들이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지부는 전날 광양경찰서와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협약을 체결하고, 쌀밥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쌀 소비확대에 적극 협력하기 로 약속했다.
송기주 광양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어려운 농업인들의 고통분담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농협광양시지부와 광양시는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주먹밥과 기정떡, 식혜를 제공하며 '등굣길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기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민이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조 농협광양시지부장은 "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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