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미래 먹거리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분야들을 중심으로 고민하겠습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지난 7월 5일 개원한 김해연구원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연구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김 원장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25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김해지역 현안에 관한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실용적이고 독립적인 연구 기능을 강화해 김해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원장은 "김해연구원의 제1호 기본과제는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2050년까지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50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원 원장은 "앞으로 계속해 중앙과 광역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글로벌 연구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김해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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