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선서 민선8기 제3회 회장단 회의 개최

가리왕산 국가정원의 타당성과 당위성 공감…지지 표명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지였던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최승준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장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회원군의 농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지역상생 직판행사 추진 방안과 농어촌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포럼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최승준(정선군수) 회장이 지난 6일 정선군 가리왕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회 회장단 회의에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정선군

이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은 개장 이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국민고향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특히 회장단은 올림픽 유산의 보존 및 활용,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극복 측면에서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승준 회장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우리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012년 11월 2일 창립해 현재 전국 82곳 군 중 76곳 군이 참여, 전국 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의 현안사항 공동 협의·대응 및 정부 정책 반영, 공동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6월 제6대 회장단 회장으로 선출돼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흥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