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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시민들과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 방향성 찾는다

오는 10일 ‘2024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개최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는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정책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홍보 포스터. ⓒ수원특례시

이번 원탁토론회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민 공모 및 시민 단체 추천 등을 통해 시민·시의원·시민단체·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시민 의견수렴·토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수원시 도시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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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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