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선정돼 9명의 참가 학생이 일본 쿠마모토로 출국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약 4개월간의 일본 현지 적응교육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지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9명의 남서울대 학생들은 약 50시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포함한 파견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2일부터 총 16주간 일본 쿠마모토 지역으로 해외 파견된다.
남서울대 일어일문학과 나준영 학생은 “학교의 사전교육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스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정빈 취창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의 멋진 꿈을 응원하며 현지 적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무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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