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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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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막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송도 트라이보울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2024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첫날인 31일 수변무대에서는 한국 락의 대명사 시나위 출신의 신대철 블루스밴드와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부미 재즈피아니스트가 블루스와 재즈의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보미스 호미스와 마리아킴이 독창적인 재즈공연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재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트라이보울 실내에서는 재즈 칼럼니스트 황덕호와 함께하는 재즈강연과 임미정 재즈밴드, 진킴재즈유닛이 들려주는 렉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야외 부대행사로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30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이 운영되며, '푸드마켓'에서는 막바지 여름 더위를 날릴 무알콜 칵테일과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는 모든 부대행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축제별 참여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트럴파크 내 잔디공원에서는 '트라이보울 초이스'가 동시 진행된다.

상세 일정은 트라이보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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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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