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증진 등 노동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모범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노사관계 개선 ▷고용 창출 ▷노동존중 환경 조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19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노사가 함께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노사 소통채널을 통해 이해·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노사공동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 인권, 복지,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분야의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선한 결과 ▷도내 공기업 최초 직장어린이집 개원 ▷심의·의결 및 의사결정 기구 근로자 참여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추진 ▷실무 맞춤형 사내강사 제도 도입 등 노동존중 일터 조성을 노력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경훈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기업으로서 노동존중 문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며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과 더불어 제주지역 내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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