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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지오비전, ‘약물 최적 투여량 예측 소프트웨어’ 수출용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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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지오비전, ‘약물 최적 투여량 예측 소프트웨어’ 수출용 허가 취득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 교원창업기업인 ㈜지오비전(대표이사 김윤 컴퓨터공학과 교수)이 반코마이신 치료 약물 모니터링(TDM) 수준을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의사 결정 시스템 ‘ZIOMED-JointMLP(2등급 의약품 주입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취득했다.

‘ZIOMED-JointMLP’는 환자 나이, 성별, 키, 체중, 혈중 크레아틴 수치, 투석 여부 등 개인별 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약물 투여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투여량을 결정하는 약동학 모델 대비(내부 데이터 세트 기준) 31~81% 향상된 예측 정확도를 보인다.

ⓒ강원대

‘㈜지오비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비디오 요약 제품 ‘ZioSummary’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 ‘ZioVIS’ 등을 전국 지자체와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중환자 특화 CDSS 개발사업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아동학대 검출) 등 의료 및 사회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지오비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2024년 안다아시아벤처스 15억원 ▲2023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원 ▲2022년 어니트벤처스 10억원 ▲2020년 더존비즈온 2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8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페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아동학대 영상 분석 및 요약 시스템에 대한 보고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지오비전’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AI 기반 CDSS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더욱 매진해 전 세계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장은 “지오비전과 같이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들을 통해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대학창업지원모델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NU창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345억 6300만원, 신규 고용 294명 창출, 투자유치 98억 4600만원, 특허출원 224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및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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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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