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하반기 월세지원사업 대상자 1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2~19일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청년 전·월세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상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김낙철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사업 혜택을 받고 대전에서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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