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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걷으러 갯벌 들어갔다 실종된 80대… 인천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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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걷으러 갯벌 들어갔다 실종된 80대… 인천해경, 수색 중

인천 장봉도에서 갯벌에 들어간 8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7일) 오후 10시 34분께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해수욕장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바다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인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원.(본 기사와 관련 없음) ⓒ인천해양경찰서

당시 A씨는 그물을 걷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연안 구조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인근 CCTV에 A씨가 갯벌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며 "A씨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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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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