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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로 최영환 전 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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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로 최영환 전 국장 취임

전북자치도 군산시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로 최영환 전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영환 대표이사는 지난 8월 5일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합 통보를 받고 임명돼 향후 3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기관으로 지난 2022년 9월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석 상태였으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최영환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군산시

최영환 대표이사는 “현재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대표이사 장기공석으로 흐트러진 내부 조직의 안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며 “조직 안정화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 환원과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이사는 군산시청 하수과장과 항만물류과장, 건설과장을 거쳤으며 지난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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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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