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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 위한 첫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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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 위한 첫 대토론회 개최

권역별 중 서부산 먼저 실시, 특별법 통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추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토론회, 서부산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국회에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열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지역 내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부산은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을 바탕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발돋움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혁신을 이끌 지역으로, 이에 '시민공감 토론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글로벌 허브도시 서부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학계, 국책연구기관, 시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달라질 서부산의 모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종균 동명대 교수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최형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무섭 동아대 교수, 김광일 신라대 교수, 김하니 부산대 교수,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특구 조성,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전면 개조를 통한 첨단산업 육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구체적 실천전략을 마련한다.

문화, 관광, 세계적(글로벌) 교육, 생활환경 등에서 앞으로 서부산이 세계적인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걸맞은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권역별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시민공감 토론회'를 9~10월 중 중부산, 동부산, 원도심 권역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토론회로 왜 ‘글로벌 허브도시’고 어떤 ‘글로벌 허브도시’를 원하는지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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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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