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보]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성추행 혐의' 송활섭 의원 제명 의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보]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성추행 혐의' 송활섭 의원 제명 의결

위윈 9명 중 6명 찬성…오는 9월 본회의서 최종 결정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송활섭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송활섭(무소속·대덕구2)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2024년 7월2일자, 7월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이중호 윤리특위 위원장은 16일 열린 회의 결과에 대해 "송 의원에 대한 '제명' 또는 '30일 출석정지' 안건 투표를 진행해 위원 9명 중 6명이 제명, 3명이 30일 출석정지 의견을 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리특위 결정에 대해 다른 의원들께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며 "이변이 없다면 본회의 첫 날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리특위의 결정은 대전시의회의 명예와 시민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동료 의원의 부족한 점에 대해 같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시민들께 사과했다.

송 의원에 대한 징계는 다음 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송 의원을 제외한 재적 의원 21명 중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최종 확정된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지역구 후보 캠프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지난달 5일 탈당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