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을 ‘친일 반민족·검찰 반민주·전쟁 반통일 정권’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8·15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 주도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광복회 인사들과 야당 관계자들이 불참한 채 별도로 기념식을 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한 지적이다.
그는 또 상반기 적자가 100조 원에 이르는 ‘경제 폭망’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한 근거를 제시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도 광복절 당일인 전날(15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 밀정이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친일행위를 규탄한 바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 주도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광복회 인사들과 야당 관계자들이 불참하고 별도로 기념식을 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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