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공립학교와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전담인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2일과 7~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총 3차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특화교육을 비롯해 ▲산재예방 실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학교의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급식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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