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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무더위·열대야 이어져…주말에도 곳곳 소나기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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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무더위·열대야 이어져…주말에도 곳곳 소나기 유의

기상청 "폭염 장기간 지속돼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하고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29도, 경남 25~3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2도, 경남 33~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겠으니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해운대해수욕장에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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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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