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병방산군립공원 황금 코스모스 꽃 ‘활짝’

변방산군립공원 진입로 주변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해 병방산 군립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황금 코스모스를 식재해 군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사진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했던 장소에 다시금 황금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봄 병방산 군립공원 진입도로 주변 4만 7,000㎡의 공간에 황금 코스모스씨를 파종해 8월 현재 군립공원 진입도로를 황금색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 병방산 군립공원 진입도로 주변 4만 7,000㎡의 공간에 황금 코스모스씨를 파종해 군립공원 진입도로를 황금색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정선군

지난해 병방산 군립공원 일원에 식재된 황금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SNS를 타고 한층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황금 코스모스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병방산 정상에 조성된 아리힐스리조트에서는 국내 최고의 표고차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산악바이크, 글램핑장 등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군은 최근 동강 주변의 우수한 수변자원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하늘꽃 광장 생태탐방단지를 조성했으며 병방산 군립공원 자연체험 시설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병방산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방문하는 입구부터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군립공원 내 체험시설 이용을 통해 청정 자연 속에서 오감이 만족되는 체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