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2024 대전 0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5일 최종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박희조 구청장의 주재로 축제 개최지의 환경, 교통, 노점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구야 0시까지 놀자’ 운영 구역 △주요 불법 주‧정차 구역 △인파 밀집 예상 구간 △노점상 단속 구역 △집중 환경 정비 구간 등을 포함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전시와의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동구청은 이번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분야별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당직 근무 인원 증원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하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구는 1차 현장 점검에서 축제 참여 상인들과의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2차 점검에서는 축제장 일대의 위생 점검과 자정 결의 대회를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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