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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최대 13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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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최대 13만 원 지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고창군

먼저 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 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 요인에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관내 분만 의료기관인 고창병원에서 여성의 가임력 검사가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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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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