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황금은어축제 기간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관 운영

현장 기부자 복숭아 3kg 증정

경북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 일부터 4일 간 열리는 황금은어축제 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10만 원 이상을 현장에서 기부하고 답례 품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으며, 현장 기부자에 한해 1인 당 지역 특산품인 영덕 복숭아 3kg을 증정한 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세액 공제, 답례 품 혜택과 함께 커피 쿠폰을 추가 증정하는 ‘1+1+1’ 이벤트를 오는 19일 까지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제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축제도 즐기시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에도 참여해 다양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황금은어와 복숭아는 임금님께 진상한 역사를 지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황금 은어는 특유의 수박 향과 담백한 맛으로 진미로 꼽히며, 복숭아는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을 받아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축제 중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참여자에게 기증 될 영덕 복숭아.ⓒ영덕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