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국가 예산 확보 중앙부처 방문 ‘구슬땀’

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폭염의 날씨에도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심덕섭 군수는 1일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국회 등을 직접 발로 뛰며 국가 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심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300억 원과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77억 원 및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89억 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건을 건의했다.

다음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100억 원을 건의했으며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58억 원과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 50억 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도 고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에 대해 힘써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하지만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