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본청 국장과 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해 교장과 교감 및 교사 등 1629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수업·평가를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및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지향적 리더’ 발탁에 중점을 두고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전문직원 인사 대상자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 △본청 장학관 14명 △교육지원청 과장 12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66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69명 등 총 190명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변화·기회·도전’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늘봄학교 운영 △인공지능교육 기반 조성 △디지털 기반 교육 강화 △교실수업 평가 개선 △학교 밖 학점인정 체제 구축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 경기교육 정책추진에 동력을 이끌기 위해 교육전문직원 21명을 증원했다.
교원 인사 대상자는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4명 △교(원)장 중임 전보 8명 △교(원)장 중임 55명 △교(원)장 전보 80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15명 △교(원)장 승진 222명 △공모 교(원)장 14명 △교(원)장 전입 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51명 △교(원)감 전보 44명 △교(원)감 승진 266명 △장학관에서 교사 전직 1명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1명 △원로교사 임용 6명 △교사 복귀(직) 81명 △신규교사 임용 580명 등 1439명 규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변화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실현될 수 있고, 이러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추동 기제로서의 인사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확대 및 학교 교육의 본질 추구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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