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홍보대사 순천알리미회(회장 조충훈)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제2회 사랑나눔 큰 잔치' 행사를 열었다.
순천알리미는 3일 오천동에 위치한 더 헤움 웨딩컨벤션센타 컨벤션홀에서 9988쉼터 어르신 80여명 초청했다.
이날 더 헤움 웨딩센타의 후원과 동부주류(대표 강상철)의 협찬으로 열린 '제2회 사랑나눔 큰 잔치'는 김점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해 서규원 도사동장, 순천알리미회원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특히 한국무용과 가요, 마술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 공연을 펼쳤으며, 점심 식사를 대접한 후 어르신들의 귀갓길에 기념품까지 챙겨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천알리미 조충훈 회장은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신 어르신들과 함께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버리고 함께 웃고 춤추며 흥겨운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알리미는 2012년 9월에 15명으로 구성해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현재 51명이 활동하는 순수 봉사단체로 봉화산둘레길봉사, 교통질서켐페인, 일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순천을 빛낸 인물 발굴 및 홍보, 초·중·고생 순천바로알리기 교육, 타지역에서 순천 홍보 등 알차고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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