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한국전력과 금융권 최초 지능형 전력 계량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추진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30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과 수성동 본점에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rure,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에서 개발한 AMI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한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으로 고객의 전기사용량을 검침·분석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전기절약과 수요 반응을 유도한다.

한국전력은 AMI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발한 '기업 경영상태 사전예측 모델'에서 주요한 분석 팩터로 기업체 전력 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을 사용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과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협약을 추진, 기업체 전력 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리스크관리 차원 대안정보 활용성을 모색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 후 건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좌로부터) 30일(화)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창우 iM뱅크(아이엠뱅크) 리스크관리그룹 상무, 신철호 한국전력공사 스마트미터링실 실장 ⓒ iM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