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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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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

민선 8기 2주년,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 제10회 그린시티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성과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선 8기 환경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고창군은 전남 장성군을 잇는 도로가 나 끊어진 호남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으로 이곳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이동공간이 분리된 생태통로를 만들었다.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고창군

또한 전망데크도 설치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멋진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다음으로 고창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그린시티’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 장치 부착사업, 엔진교체 사업 등을 추진해 전북특별자치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군 이행평가 결과’ 202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관내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등 25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46기를 설치해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 운영했다.

군청사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총 46기를 설치했다.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차량 보급 지원을 통해 군민 불편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방장산·문수산의 산림과 인천강 등 하천, 고창갯벌 연안의 생태축 연결을 완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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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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