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30일 사회관계망(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플라스틱과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나경균 사장은 공사 캐릭터인 새공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올바르게 배출하기 등을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의 직접 실천에 힘입어 공사는 전 직원이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전직원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철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플로깅'은 건강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는 줍는 활동을 말한다.
나경균 사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공사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경균 사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정성주 김제시장을 추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