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는 방학 중 오전 9시∼정오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축구 △탁구 △골프 △필라테스 △사물놀이 △양궁 △미술 △음악 등으로 총 4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전문직과 방과후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하는 15개 아동·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의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형태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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