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이 9대 회장직을 연임한다.
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신영민 현 회장(지방교육행정주사)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05년 4월 11일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참 리더) 선정 사업 △근무환경 개선 설문조사 △조직개편 정책 제안 △교육감 면담 등을 통해 시의적절하면서 필요한 정책들을 건의하는 한편, △송년의 밤 △상조회 사업 △의식불명 직원을 위한 성금 모금 등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신 회장은 "경기도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원활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조성해 나아갈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 기술적 역량 등 일반직 공무원들이 가진 강점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2017년과 2020년 공무원 우수제안 및 공무원 제안왕을 수상했으며,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단체인 ‘경기교육행정포럼’에서 정책연구부장 겸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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