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은 심전도 검사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에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7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원광 심전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심전도 검사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 건강이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되며 심전도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심전도 판독의 기초부터 다양한 임상 적용을 논의하기 이해 3개의 섹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제1 섹션인 '심전도의 기본 원리'에서는 '심전도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봅시다(동아의대 박종성 교수)'와 '심전도를 올바르게 기록하는 방법(고려의대 노승영 교수)', '심비대와 각 차단과 전기축(전주 예수병원 김선화 과장)' 등에 관한 소견들이 강의됐다.
제2 섹션에서는 '심전도 판독의 기술'에서 '느린 맥 율동 분석(고려의대 이대인 교수)'과 'QRS 폭이 정상인 빠른 맥 율동 분석(전북의대 정래영 교수)', 'QRS 폭이 넓어져 있는 빠른 맥 율동 분석(원광의대. 고점석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 제3 섹션인 '실전에서 만나는 심전도 판독'에서는 '응급실 환자를 빠르게 진단해 보자(충남의대 권희진 교수)'와 '병동-중환자실 모니터링에서 보이는 심전도 이상(조선의대 김성수 교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심전도 분석(충북의대 김민 교수)'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과 경험들이 강의 됐다.
국내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전도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강조됐다는 후문이다.
이상재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전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 및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이 많이 제시되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심전도 지식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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