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박물관 체험동(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근린공원 내) 개관 1주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동과 체험동을 포함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시는 먼저 개관한 체험동의 개관 1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총 31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은 △3D펜으로 도시를 만드는 ‘뚝딱뚝딱 우리 동네 만들기(4회)’ △블록코딩 체험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율주행 모빌리티(2회)’ △코딩드론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우리는 성남 탐험대!(7회)’ △3D펜으로 태극기와 무궁화 만들기 체험(18회) 등이다.
참여는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 및 참여 인원과 대상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편, 지난해 8월 1일 개관한 성남시박물관 체험동은 성남의 역사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보여주는 자료실과 개방형 체험실, 체험프로그램실 및 디지털 어린이체험실 등을 갖췄다.
건립이 추진 중인 전시동은 현재 건축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로,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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