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학교과 △과학교육 △영재교육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환경교육 연수를 확대해 수학·과학교육 전문성을 신장할 방침이다.
이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을 비롯해 이공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것이다.
‘수학교과 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연계해 인공지능 수학과 수학과제 탐구 및 에듀테크 활용 등 3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진로 기반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하며, ‘과학교육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실험·탐구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영재교육 연수’는 학생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영재교육과정 운영과 영재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연수로 진행되며, ‘융합·발명·메이커교육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 주도성·창의성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단·개발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연수’는 과제기반 학습과 통합 교과, 기후행동 실천 및 지역사회 연계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실천형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의 수학·과학적 소양과 이공계 진로·진학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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