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2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2기 수료생들은 4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무역 기초 교육, 로컬 제품 수출 실전 체험, 252시간의 집합교육을 이수했으며, 합숙 교육 및 취업 스킬, 산업 현장 교육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해외 마케팅경진대회 우수팀 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수료생들은 수료 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된 체험형 현장 견학, 채용박람회,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취업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며, 지난 12년간 802명의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해왔다. 올해는 특히 로컬 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전 경험과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최정애 청년정책과장은 "경북의 청년들이 무역 현장에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지역 청년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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