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방학기간을 맞아 광주 숭일고 간부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양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의 학생 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체험으로 힐링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이 주 목적이였다면 이번 '푸(Fu)근한 리더' 푸소체험은 학교의 학생회와 같은 간부 학생들의 리더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 리더십 배양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광주 숭일고 학생회 31명이 강진을 찾아 다산박물관, 한국민화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강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푸소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흡연예방교육선도학교로서 흡연예방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교내 흡연 예방을 위한 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광주숭일고 학생회장 문준하 학생은 "푸소체험으로 인해 학생회장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밤새 웃고 떠들면서 학생회원들 간의 단합력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푸(Fu)근한 리더 푸소체험은 방학기간(7~8월, 12~2월)중 운영하며, 참가신청 방법 및 기타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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