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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교통 약자 승차벨 서비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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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교통 약자 승차벨 서비스’ 본격 운영

정선읍·사북읍·북평·임계면 4개 지역 정류장 25곳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승차벨 서비스는 폭우와 폭설, 안개 등 기상악화와 교통정체,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정차를 예방하고 와와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교통 약자 승차벨 서비스’ 운영 모습. ⓒ정선군

군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 도착 알림시스템(BIT)이 설치되지 않은 정선읍, 사북읍, 북평면, 임계면 등 4개 지역 버스 정류장 25곳에 승차벨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승차벨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벨을 누르면 와와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와 연결돼 음성과 화면으로 탑승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버스 승무원은 승객의 탑승 여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 것은 물론 무정차를 예방할 수 있으며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의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쳐 장시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웹 및 모바일을 사용한 온라인 승차벨 서비스 대비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성이 높으며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승차벨을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교통 약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군은 버스 완전공영제 성과평가 만족도 조사 용역을 통해 승차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오는 2025년까지 9개 읍·면 전 지역에 승차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와와버스가 승차벨 서비스 도입으로 한층 더 스마트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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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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