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당 "모든 정황과 수사외압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당 "모든 정황과 수사외압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명령인 채해병 특검법을 또 다시 거부한다면,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해병대원 순직 1주기에 열린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최소한의 양심을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후안무치한 증인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일부는 아예 불출석 사유서를 내며 나타나지도 않았다"며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저지하려고 육탄전까지 벌여, 동료 의원이 다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정황과 수사외압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국정농단 의혹까지 터져나오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며 "강제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에도 대통령실 앞에서만 수사가 틀어막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채해병 특검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는 당위성만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14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실명을 인증하고, 접속까지 기다려가며 동의한 대통령 탄핵 청원에 담긴 분노를 가볍게 넘기지 말기를 경고한다"고 촉구했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 증인출석한 박상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