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경기도내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연이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0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센터 야외극장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회소득 예술인이 출연하는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8월 6∼9일 오후 7시에는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운영으로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나들이처럼 쉽게 올 수 있는 일상적 공간에서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생활예술 체감은 물론, 도내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기반 강화 및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의 슬로건인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처럼, 이번 공연이 경기도민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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