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육 유공 가족 특별 프로그램 확대

114명 대상 해양 캠프 진행...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오는 20 일부터 21까지 해양 수련원에서 교육 유공자와 그 가족 114명을 대상으로 교육 유공가족 해양캠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각종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교육 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그간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원은 제트보트, 래프팅, 땅콩보트 등의 해양활동과 암벽등반, 챌린지 어드벤처 등의 도전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캠프를 통해 보람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유공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가족 간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해양수련원에서는 초·중·고 97개교, 5501명을 대상으로 정규수련활동과 청소년힐링캠프, 교육가족행복캠프, 교육유공가족해양캠프 등 3375명이 참여하는 8개의 특별캠프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교육유공가족 특별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운영되는 행복나눔 콘서트, 새해 해맞이 등으로 구성된 송년행복나눔한마당 에 교육유공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유공자 관련 특별캠프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캠프가 교육유공가족에게 의미 있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가족 모두가 따뜻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트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